# 특이사항
- 알리송, 브래들리 선발 복귀
- 누녜스 명단 제외
- 본인 22시 알바 퇴근으로 인해 또 버스에서 전반전 시청
# 전반전
- 경기력은 좋았고, 재미도 상당히 있었다.
- 살라는 웨스트햄의 05년생인 신예 좌풀백 스칼레스를 잔인하리만치 내내 괴롭혔다. 그렇게 괴롭히는 사이 1골 밖에 나오지 않은게 아쉬울 정도
- 중원의 영향력 덕분인지 웨스트햄의 그럴듯한 역습 마저도 거의 나오지 않음
- 좌측의 디아스도 꽤 괜찮게 해줬음
# 후반전
- 웨스트햄이 갑자기 다른 팀이 되어버림
- 후반전은 팽팽하거나 웨스트햄의 공격이 많았음
- 시간이 갈수록 1골차인게 불안했음
- 결국 꾸역승으로 마무리
- 키에사를 적극적으로 써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 키에사는 볼때마다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하려는 의욕이 많아보여서 추가골이 절실할때 무언가 해줄거 같기 때문
- 세트피스 개선이 절실
- 미친듯이 빈공인 세트피스에서 정말 오랜만에 터진 골이 다시 앞서가는 골이라는게 정말 다행
아르바이트를 하고나서 다소 화가난 상태로 퇴근길에 경기 대부분을 봤는데
진짜 꾸역꾸역..
얼른 우승 확정이 되거나 시즌이 끝나서 재정비 했으면 하는 부분..
아무튼
우승 확정까지 6점!
리그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1위 리버풀과 2위 아스날과의 승점차가 크기 때문에 리버풀이 이기지 않아도 아스날이 승점 드랍을 한다면 우승 확정까지 남은 승점이 줄어드는 상황
다음주 주말에 아스날이 입스위치 원정가서 패배하고, 리버풀이 레스터 원정가서 승리한다면, 굳이 2연승을 더 할 필요도 없이
그대로 우승이 확정되어버린다.
뭐.. 하필 미친듯이 못하는 입스위치를 상대로 하는거라 아스날이 비기기를 기대하기도 뭐 할 정도이긴 하지만..
강등 확정은 아직 아닌지라 강등로이드를 맞길 바란다. 바로 위에 있는 레스터는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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