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15

[PL] 31R vs 풀럼 : 가지치기를 지금하고 있니?

# 특이사항- 알리송 또 결장- 브래들리 복귀, 콴사가 아닌 존스가 또 다시 우풀백으로 출전- 학포 선발- 본인 22시 알바 퇴근 찍자마자 버스에서 전반전 시청 # 전반전- 핑퐁 게임으로 가는듯 했으나 선제골 전후로 풀럼의 중원을 압도하여 수차례 끊어내고 공격하는 작업을 하였다.- 그러나 이후 수비라인 4명의 실책이 쏟아지며 순식간에 역전을 넘어 2골차까지 벌어졌다.- 상대 팀이 볼란치를 묶었을 때와 66번이 없을 때 빌드업이 답답하고 미스가 나오는 것은 2,3월부터 심각해졌고,오늘은 66의 빌드업시 변수 창출이 그리워지긴 했다.- 중간에 약 15분 정도만 좋았고, 그 이후엔 흐라벤, 소보슬라이도 같이 안 좋아짐 # 후반전- 쫓아가야 되는 팀과 막아내야 하는 팀이 명확하게 갈리며 시작한 경기다 보니 당연..

[PL] 30R vs 에버튼 : 여전히 안 올라오는 경기력

# 특이사항- 알리송, A매치 여파로 결장- 66, 브래들리 부상으로 오른쪽 풀백 자리에 커티스 존스 선발  경기 내내 에버튼이 내려앉는데 리버풀은 그걸 뚫지 못하는 양상으로 흘러갔다.A매치 기간 이후 첫 경기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쉬다와서 그런지 에너지 레벨 자체는 암울했던 3월 보단 나았다.그러나 딱히 MOM으로 뽑을만한 선수도 없는 느낌살라가 남는다면 오른쪽에서 연계해줄 풀백을 찾아봐야 할듯 싶다..

[EFL] 결승 vs 뉴캐슬 : 그 놈의 경합

# 특이 사항- 리버풀은 아놀드와 브래들리의 부상으로 오른쪽 풀백 자리에 콴사가 선발 출전 - 뉴캐슬은 루이스 홀의 부상과 앤서니 고든의 징계로 그 자리에 각각 리브라멘토와 하비 반스가 선발 출전  # 전반전 - 팽팽했다. - 개싸움에 능한 뉴캐슬 중원이 경합과 중원 장악에 계속 성공하여 주도권이나 찬스를 더 가져감 - 리버풀은 뉴캐슬의 수비와 미드진 사이 공간이나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롱패스를 계속해서 했으나, 매우 높은 빈도로 경합에서 지거나 부정확한 롱패스가 나옴 - 세트피스에서 계속 머리에 맞추며 예열을 하던 댄 번이 결국 코너킥에서 헤더로 득점 - 반다이크가 로버트슨의 뒷공간 커버와 이삭을 성공적으로 막았다. - 조타는 선제골 먹히고 나서야 온더볼때 스프린트를 봤다. 진짜 요즘 폼 최악인듯 - ..

[UCL] 16강 2차전 vs 파리 생제르망 : 떨어질만 했다.

# 전반전- 1차전과 달리 2차전에선 안필드인 만큼 리버풀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무산 - 코나테가 크로스를 잘 막았지만 처리가 완벽하게 안되면서 뎀벨레에게 선제골 허용 - 조타의 폼은 더 이상 선발로는 무리일 만큼 처참. 등지는 플레이, 연계, 침투, 경합, 마무리 뭐 다 안됨.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이 완전히 사라졌다.- 학포의 간결함과 측면에서 버텨주는 힘이 그리움 - 심판은 파리에게 더 관대한 듯 보였다.- 파리의 누누 멘데스는 살라를 나름 잘 막았음 - 디아스의 볼 소유도 조금만 끌리거나 돌파를 못하면 바로 파리가 둘러싸서 빼앗김 -> 파리의 공격 찬스로 이어짐- 이젠 리버풀의 약점이 되어버린 측면 수비와 파리의 강점인 측면 공격이 만나서 어렵지 않은 전개도 위협적으로 받..

[PL] 28R vs 사우스햄튼 : 쉽게 가는 법이 없는..

# 특이 사항- 사흘전 파리 원정의 여파로 치미카스, 존스, 누녜스 등이 로테로 선발 출전- 학포는 이번 경기까진 부상으로 쉬어갈듯 # 전반전- 꼴찌 팀과의 홈 경기 답게 경기 자체는 리버풀이 점유하며 주도 - 그러나 좌우중앙 가릴거 없이 턴오버가 난무했으며 그로 인해 트랜지션 상황이 상당히 많이 발생 - 특히 디아스의 활약이 저조 - 그러다 결국 전반 추가시간, 반다이크와 알리송의 커뮤니케이션 실패로 오히려 사우스햄튼에게 선제골 헌납 #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치미카스, 존스, 소보슬라이를 빼고, 로버트슨, 맥 알리스터, 엘리엇 투입 - 교체 자원들 투입 이후엔 4231이 아닌 엘리엇이 우측면에 서는 433에 가까운 대형을 형성 - 전반 내내 특히나 좋지 않았던 디아스가 살아나며 누녜스의 동점골을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