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 리버풀
이적료 : 바이아웃 £29.5m (약 549억) + 3년 분할
https://youtu.be/HYTVzv-S8r8?si=_UeUGhPG3TskS95q
INFO
풀네임 : 제레미 아그예쿰 프림퐁 (Jeremie Agyekum Frimpong)
국적 : 네덜란드 (2000.12.10)
신체 : 172cm, 67kg
주발 : 오른발
포지션 : 오른쪽 윙백(★),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오른쪽 윙포워드
(피파온라인 식으로 표현하자면 RWB, RM, RW 포지션)
장점(주관적) : 스피드, 활동량, 공격적인 움직임, 이적료, 홈그로운
단점(주관적) : 4백 전술에서의 애매함, pl에서 버틸지 의문인 피지컬
프림퐁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 보통의 풀백이 아닌 선수
- 공격력과 수비력의 균형이 어느정도 있으면서 '측면 수비수' 다운 플레이를 하는 유형이 아닌,
한 칸 더 위에서 자리잡는 3백의 윙백 포지션인 선수이다.
셀틱 시절 일반적인 윙백 역할도 했다곤 하지만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몇 년간의 수비지표가 거의 없을 정도로
윙백이긴 하지만 수비수 보단 미드필더, 공격수 느낌이 강한 선수
2. 4백 기반인 슬롯 전술에서 어떻게 쓰일지 궁금
- 경기 중엔 당연히 3백의 형태를 자주 쓰지만 아무래도 전술의 틀이 4백 기반이다 보니
3백 특화인 프림퐁을 어떻게 쓸지 굉장히 궁금하다.
- 레버쿠젠에서의 역할과 달리 수비적인 부분을 맡겨서 클래식한 풀백으로서의 모습을 기대할런지,
다른 선수에게 프림퐁의 뒷 공간을 맡겨서 원래 잘하던 역할을 극대화 시킬지..
3. 일단 브래들리가 주전일듯 하다.
- 오랜 기간 해당 포지션의 주전이었던 66이 떠남에 따라
코너 브래들리를 주전으로 올리고, 베테랑 수비수를 영입할 수도 있었지만, 구단은 그러지 않고
동나이대 선수인 프림퐁을 영입하며 경쟁을 붙이는 방법을 선택했다.
- 하지만 프림퐁이 전술 적응도 해야하고, 당장의 전술적인 리스크에 있어서 아무래도 브래들리가 더 낮기 때문에 몇 달간은 일단 브래들리가 선발로 나올 거 같다.
4. 홈그로운 선수기 때문에 솔직히 부상만 안 당하고 어느정도의 폼만 유지해도 밥값은 한다.
- 리버풀의 이번 여름 방출이 예상되는 선수들을 보면 홈그로운 선수들이 많다.
- 때문에 홈그로운 로스터가 부족해질 위험이 있음
- 아무래도 홈그로운 선수들은 대부분 잉글랜드 선수고, 잉글랜드 팀들이 갖고 있다보니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음
- 프림퐁은 네덜란드 국적이지만 맨시티 유스출신이라 홈그로운 적용을 받고, 이적료 역시 바이아웃임에도 3년 분할이 가능한 형태
- 리버풀로선 귀하고 비싸게 수혈해야 하는 홈그로운을 잘 적응할시 해당 포지션 주전도 가능한 선수를 싸게 산 것이나 다름없음